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8년 제주 난민 사태 (문단 편집) == 이후 == 이후 알려진 바에 따르면 제주도에 거주하고 있는 난민은 70명 정도이며 나머지 난민들은 육지와 제주를 오가며 살고 있다고 한다. 제주도에 정착한 난민들이 정착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4/0001185550?sid=102|#]]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2/22/2019022201678.html|난민들이 할랄 푸드 식당을 열기도 했다.]] [[https://facebook.com/jejuhalalasalam/|해당 식당은 현재도 운영중이다.]] 2021년 [[2021년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공세|아프가니스탄 공세]] 사태로 인해 발생한 대규모 난민 때문에 제주도 난민신청자들의 거취가 다시 주목을 받았는데, '''10% 정도가 한국을 떠났고 상당수는 남아있다고 한다'''. 법무부 관계자가 떠난 이들에 대해 말하길 '본국으로 가긴 어려웠을 것이고 어디로 갔는지는 알 수가 없다'고.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10826/108769088/1|#]] 이후 2023년에는 한국에서 쭉 살고 싶은지 인도적 체류비자 말고 영주권 내지 준 영주비자(F-2/H-2)를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https://www.ajunews.com/view/20230430142257083|#]] 해당 사건으로부터 몇 년의 시간이 흐른 후 돌이켜보면, 다행히 우려했던 그런 사태는 없었다.[* 대부분 경제적인 목적으로 들어왔기 때문에 어느정도 세속화된 무슬림들이고 사실 500여명 정도 들어왔다고 테러 조직이라던지 극단적 무슬림 공동체가 생겨 조직적으로 활동하기는 어렵다.] 550명 중 인도적 체류허가를 받은 412명 중 3백여 명이 내륙으로 흩어졌고, 약 1백 명이 제주에 정착했다.[* 긍정적인 시각에서 평가하자면 테러나 범죄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일자리를 빼앗기는커녕 사람을 구할 수 없던 일자리에 일손을 채웠다. 사람 구하기 어려웠던 사장들은 기꺼이 예멘 청년들을 고용했고, 주방장 출신 한 난민은자신을 도와준 한국인 여성과 할랄 음식 식당을 열었는데 지역 맛집이 됐고 그 여성과 결혼했다. 아내는 크리스천이고, 인터넷에 잔뜩 달린 악플과 달리 종교 강요 같은 것은 전혀 없다고 한다. 결혼식을 한국 전통혼례로 치렀을 정도. 물론 우여곡절이 없지는 않았다. 어느 가족은 엄마는 탈출 도중 세상을 떠났고, 같이 온 아빠마저 인도적 체류 자격을 얻지 못해 8개월 만에 강제 출국되면서 당시 대부분 미성년자였던 5남매 아이들끼리만 남았는데, 후견인 역할을 하겠다는 이주민센터의 도움으로 제주에 남았지만, 처음엔 지낼 곳도 구하기 힘들었다. 주민들은 '무서우니까 좀 나가게 해달라'고 계속 연락하고, 집주인이 그 등쌀에 '계약은 다 했지만 사정이 이러니 좀 방을 빼달라'고 요구하고. 그러나 지원단체는 5남매의 보금자리를 마련해줬고, 학교는 학령기인 아이들 4명을 모두 받아줬다. 학부모들이 직접적으로 '안 된다'는 민원을 넣기도 했지만, 교장은 '슬픔을 겪은 아이들인데 그 아이들을 학교에서 쫓아낸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라며 관철했다. 선생님들은 방과 후까지 남아, 4남매에게 '가나다라'부터 한글과 한국어를 가르쳤다. 지금까지도 꾸준히 한국어 공부를 하고 있지만, 2022년쯤 되자 아이들은 방 안에는 태극기를 걸어놨고 한국 예능 프로그램을 즐겨보는 등 제주 사람이 다 됐다고 한다. 결국은 훈훈한 결말. [[https://www.joongang.co.kr/article/24114533|중앙일보 기사 : 난민은 세금 축내는 범죄자? 예멘 난민 3년, 제주는 평온하다]], [[https://v.daum.net/v/20220321202507948| "나데르가 우리 반 반장이에요"..'제주 예멘 난민'의 4년]]] 그리고 해당 사건 이전 국내 난민 관련 이슈는 어디까지나 소수만이 관심을 가지던 문제였지만, 예멘 난민들이 제주도에 들어오면서 한국에서 난민들을 어떻게 수용하고 재교육해야 할지에 대한 논의도 여러모로 활발해졌다.따라서 예멘 난민 유입 반대여론이 건전한 토론으로 이어져 전화위복이 되었다는 평가도 가능하다.[* 냉정하게 말해서 인도주의적 이유로 시리아 난민을 대거 받아들였던 독일의 경우 "우리들이 이렇게까지 잘해주는데 설마 난민들이 우리 뒤통수를 치겠어?"라고 안이하게 대처했다가 쾰른 난민 집단 성폭행 사건 등등 난민들의 도덕적 해이로 여러가지 사건사고 논란이 발생했지만... 제주 예멘 난민 사태의 경우 예멘인들이 한국 사회 내 자신들이 상당히 논란이 되고 있다는 점을 자각해서 조심스럽게 행동할 수 밖에 없었다. 이태원 등지의 한국인 무슬림들의 증언에 의하면 과거 예멘 난민들 중에는 눈살을 찌푸릴만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없지 않았지만, 이들 역시 제주 예멘 난민 사태 이후 덩달아 조용해졌다고 한다.] 대한민국은 다른 국가들과 달리 난민 유입을 대놓고 원천 차단하기 힘든 입장인데,[* 그 이유는 한국 경제가 내수보다는 수출에 의지하는 편이고 [[미국]] 이외에도 [[EU]]의 눈치를 많이 보는 편이기 때문이다. 비교하자면 일본이나 중국에서 사형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나, 한국에서는 폐지한 것을 생각하면 된다. 한국내 사형제도가 실질적으로 폐지된 이유 중에 EU와의 외교관계 문제도 없지않아 있음은 공공연한 비밀이다.][* 사실 대한민국 지정학적인 상황을 보면 사살상 섬에 가깝기 때문에 무사증 폐지하고 비자관리 엄격하게 하면 대부분 처음부터 차단이 가능하긴 하다. 지역 경제 활성화 때문에 안 하는 것 뿐이며 이에 대해서 비판적인 의견 역시 상당한 편이다.] 이런 상황에서는 이미 한국에 소수나마 유입된 난민들의 처우를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문제도 중요해진다. 해당 논란 이후에야 난민들을 어떻게 수용하고 관리해야 하는지 관련하여 공식적으로 찬반 토론이 활발해지며 [[정반합]]으로 방향이 잡혀나갔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사실상 지금 시점에서 보면 반대 측 의견보다 찬성 측 의견 손을 들어줬다고 봐야 한다. 난민 인정률은 낮았지만 신변에 문제 있는 극소수 일부를 제외하면 인도적 체류비자를 다 줬고 저당시 들어온 예민인들은 현재도 이 비자로 5년 넘게 체류하고 있으며 이제는 영주권, 준영주비자까지 주려고 논의 중인 거 보면 반대 측 의견은 거의 반영되지 않았다고 봐야 한다. 오히려 저 사건 이후 난민 관련해서 반대 의견이 만만치 않다는 걸 깨닫고 국민 상대로 공론화가 부담 됐는지 난민 관련 문제들은 최대한 노출시키지 않고 뒤에서 조용히 진행하려는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266153&ref=A|KBS 기사:아프간인 입국 환영, 예멘 난민 때와 달라…난민 수용은 ‘분분’]].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10826/108761663/1|동아일보 기사:“아프간인, 난민지위 인정 가능… 예멘 때와 달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